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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의 어린 여심을 흔들고 있는 전례없는 팝스타 Justin Bieber에 대해. Issues





훔. 뭐 알아서 나쁠 거 없을 정말 전례없는 세계적 팝스타(가 되고있는) 저스틴 비버를 아시나요.
저는 사실 왜 이 아이가 이렇게도 뜨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한국의 어리고 유명한 가수들 중에서도
이정도 비슷한 퀄리티의 가수들이 많고 더 잘하는 가수들도 많기 때문에
한국인인 저로서는 별로 감흥이 오지 않는 듯 합니다.
그렇지만 북미 일대를 시작으로 한류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는 나라의 청소년들은
저스틴 비버에 열광하고, 그를 보면 눈물을 흘리고 삶의 희망을 얻습니다.
저는 이것이 한국 아이돌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거라 희망적으로 바라봅니다.
최근엔 JYJ(해체한 동방신기의 세멤버들)가 빌보드 커버로 뜨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요.
동방신기 같은 경우에는 일본에 진출하여 밑바닥 부터 현지화를 시작해 도쿄돔 입성에 성공한, 정말 대단한 놈들입니다.
일본에서 도쿄돔 공연을 하면 가수로서는 어느정도 이룰 건 다 이룬 셈이거든요.

저스틴 비버는 근 몇년간 빠른 속도로 우리의 삶의 흘러들어 오고 있는 이 소셜 미디어의 덕을 크게 본 사례입니다.
그는 캐나다의 어느 작은 마을에서, 2살때부터 혼자 이런저런 악기를 배우고 노래하기를 즐기던 순박한 아이였습니다.
끼와 재능으로 꼬마때 동네 노래자랑대회(?)에서 상을 타기도 하고 하던 중,
어느 날 그의 어머니가 유튜브에 아들이 노래하고 연주하는 영상을 조금씩 올리기 시작하죠.
2008년 그것을 목격한 유명 뮤직 매니저 스쿠터씨가 저스틴을 발굴해 냅니다.

이 똑똑한 매니저 분은, 데뷔전에 저스틴이 유튜브로 더 어필을 하기를 원합니다.
저스틴의 기존 채널에 기존과 같은 홈비디오를 더 올리기로 한거죠.
비싼 카메라를 쓰지 않고, 비전문가가 비디오를 찍게끔 하고, 마치 혼자서 부르는 듯한 영상을
그 뒤로 치밀한 계획하에 더 뿌립니다. (전 정말 혼자 찍은 건줄 알았기에 배신감이 크더군요 ㅡㅡ; )
그 여파는, 쉽게 말해 그의 이름은 세계 인터넷 검색어 1위가 된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이후 음반사 계약을 거쳐 앨범이 나오면서 그에겐 "King of internet", "King of Youtube" 라는 등의 칭호가 붙여졌죠.

유튜브로 인지도가 점점 더 쌓임에 따라 저스틴은 트위터 계정을 열고 팬들과 소통합니다.
그의 트위터는 현재 5 밀리언이 넘는 follower를 가지게 되었고,
전체 트위터 트래픽의 3%가 그의 계정이라는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저스틴은, 데뷔 전부터 형성되어 있던 인터넷 팬층을 기반으로,
2009년 데뷔와 동시에 엄청난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됩니다. 
많은 나라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고, 데뷔 앨범과 정규 앨범은 미국의 certified platinum이 됩니다.

반짝 스타일까? 라고 생각하기엔 워낙 뒤가 빵빵한 상태라, 꽤나 오래 갈것 같다는 전망입니다.
정말 역사에 남을 스타가 될지는 아직 두고 봐야겠지요.
현재 어셔 등의 유명 랩퍼들과 한솥밥 먹으며 피쳐링을 받고 있으며,
관계자들은 마이클 잭슨, 엘비스 프레슬리 등과의 비유를 서슴치 않고 합니다. (이건 정말 좀 너무함...ㅠ)

이 저스틴 비버는 소셜 미디어의 발전이 문화에 끼치는 영향이라던가 하는 것에 있어 꽤나 생각할 거리가 있는 바,
제가 좋아도 안하면서 오래 지켜본 놈입니다. 이러다 언젠가는 좋아하게 되려나..

참고로 에픽 하이의 해외 마케팅도 기본적으로는 이런 소셜 마케팅이었습니다.
아이튠 차트 1위라던가 하는, 국내 대형 기획사들도 해내지 못한 일을
타블로는 트위터랑 유튜브, 그리고 웹사이트(맵더소울닷컴)로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 해낸거죠.

유투브 사상 최고의 조횟수를 기록한 저스틴 비버의 뮤직 비디오 "BABY"를 놓고 가겠습니다.
보시면 아마 느끼겠지만... "대체 왜..?" 이런 생각이 먼저 듭니다. -_-; 국내 아이돌을 많이 알 수록 그럴 듯 하네요.
물론 재능있는 소년이고 생긴것도 호감형이고 그렇지만,
역시 전 소셜 마케팅의 승리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그 부분이 엄청 이슈가 되었고요.


 










덧글

  • zeroe 2010/11/01 14:19 # 답글

    음. 딴데다가 제가 설명하려고 쓴 걸 퍼온거라, 영 글투가 다른 글이랑 안맞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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